이건 뭐야… 그냥 씻는 거 아닌가? 그런데 왜 이렇게 마음을 콕 찌르는지 모르겠어.

눈 내리는 밤에 단 한 줄기 불빛 아래서 물을 만지는 그 순간… 아니 이거 ‘내가 있다’는 증명이잖아?

정말로 말하면 지금 이 글 읽고 있는 너도 아마도 그 자리에 있었던 것 같아.

#눈내리는밤 #한줄기빛 #숨은영웅 #나도그랬어

조용한 반란이 시작됐다

펌킨 한 조각이 내 인생의 첫 번째 페미니즘 행위가 됐다는 거 진짜 믿기지 않아요.

내가 왜 이걸 해야 하는지 설명하려면… ‘오늘 아침 7시14분에 버터 토스트를 만들었어요’라는 말로 충분하죠.

소리 없이 존재하는 힘

누구도 안 보는 순간에 나만의 리듬으로 채소를 썰다 보면, ‘내가 이 세상에 있어도 괜찮다’는 걸 느껴요. 그게 바로 가장 강력한 저항이에요.

당신도 그 순간을 겪은 적 있죠?

혼자 있는 시간 속에서 ‘나는 여기 있다’고 말하는 그 순간, 그게 이미 예술이고 혁명이에요.

#조용한반란 #펌킨은정의 #내몸은공공재아님

너희도 그런 날 있었어? 댓글로 공유해줘~ 💬

목욕탕에서 우산 아래 웃던 날… 이건 그냥 목욕이 아니야. 물거품이 피부를 덮고 있으면서 숨을 멈추는 거야. 휴대폰도 없고 알림도 없고, 친구가 울어도 ‘나’는 그냥 조용한 채로 가만히 앉아 있어야 하는 거지. 3시간 동안 눈물 뚝뚝… 근은 전문가가 아니라 그냥 인간이었을 뿐이야.

혹시 당신도 오늘 아침에 우산 들고 있었나요? 댓글 달아줘~